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박은선(28,서울시청)이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득점왕을 차지했다.
박은선은 5경기 6골을 기록하며 중국의 양리와 최다 득점 공동 1위에 올랐다. 그러나 도움 기록에서 양리보다 1개를 더 앞서며 최다 득점상의 주인공이 됐다.
조별리그서만 5골을 몰아친 박은선은 호주와의 4강전서 페널티킥으로 1골을 더 보태 총 6골을 기록했다. 또한 중국과의 3-4위전에선 자책골을 내줬지만 동점골을 도우며 이번 대회를 6골 2도움을 마쳤다.
비록 한국은 원했던 우승을 달성하지 못했지만 12년 만에 여자월드컵 진출권을 확보한데 이어 박은선이 득점왕에 오르며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대회 우승은 일본이 차지했다. 일본은 결승에서 호주를 1-0으로 꺾고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박은선.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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