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 '에반게리온' 아스카 열혈팬 인증 "잠꾸러기 아가씨"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데프콘이 또 한 번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의 열혈 팬임을 인증했다.

데프콘은 2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겸둥이. 겸둥이. 그만 일어나요. 잠꾸러기 아가씨"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 시리즈의 아스카 캐릭터가 그려진 침대 시트를 애정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데프콘의 모습이 담겨있다.

데프콘의 아스카 캐릭터 사랑은 유명하다. 그는 지난해 진행된 2013 부천 국제학생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에반게리온'의 캐릭터를 그린 사다모토 요시유키를 만나 "장인어른을 뵙게 돼 행복하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가수 데프콘. 사진출처 = 데프콘 트위터]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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