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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광희가 대세로 자리매김한 형식을 향해 질투의 신다운 면모를 여지없이 드러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녹화에서는 제국의 아이들 광희 형식 동준 민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고민 주인공과 함께 사연을 공유했다.
이날 녹화에는 남편에게 수시로 연락하고 연인처럼 행동하는 남편의 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30대 여성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남편의 친구가 남편에게 모닝콜 해주는 건 기본, 서로 커플룩도 맞춰 입고, 이젠 SNS 대화명까지 똑같다. 더 이상 못 참겠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제국의 아이들에서 질투 많기로 소문 난 광희는 "질투를 하다가 스스로 화병이 나 요즘엔 소소한 질투를 한다"며 "형식이가 광고한 치킨과 라면은 아예 안 먹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지어 본인이 진행하는 음식 프로그램에서 형식이 광고한 라면은 맛없다고 말한다고 밝히기도 했고, 질투 때문에 같은 멤버 임시완이 출연한 영화 '변호인'도 보지 않았다고 밝혀 여전히 '질투의 신'임을 증명했다.
광희의 불꽃 튀는 멤버 질투담은 26일 오후 11시 15분 KBS 2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제국의 아이들 광희.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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