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엄기준과 이시영이 당구 대결을 펼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엄기준과 이시영은 현재 방송중인 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바쁜 일정 가운데 잠깐의 휴식 시간을 이용해 당구 대결을 펼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됐다.
현재 '골든 크로스'에서 엄기준은 마성의 절대악 마이클 장으로 분해 최근 이시영(서이레)에 대해 애틋한 감정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다. 또 이시영은 검사 서이레로 아버지 정보석의 살인행각을 목격하고 커다란 충격을 받은 상태다.
공개된 스틸 속 엄기준은 트레이드 마크인 동그란 안경을 벗고, 강렬한 레이저 눈빛으로 당구공을 뚫어져라 응시하며 영점을 조정하는 자못 심각한 모습. 예리한 눈빛과 섬세한 팔 각도가 프로 선수 뺨치는 포스를 풍기며 감탄을 자아낸다. 동시에 걷어 올린 소맷자락에서 엄기준의 불타는 승부욕이 느껴지는 듯 하다.
이어 이시영은 게임을 한껏 즐기는 표정. 평소 포켓볼 치는 것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시영은 능숙한 자세로 새로운 당구 여신의 등극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5월 초, 남산 스테이트 타워 촬영의 휴식 시간으로 점심 내기 당구대결이 벌어진 모습이다. 각각 엄기준 팀과 이시영 팀으로 나뉘어 단판 승부를 펼쳤고, 양 팀 모두 뜨거운 승부욕으로 한치의 양보 없는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는 후문이다.
한편, '골든 크로스'는 상위 0.001%의 비밀클럽 골든 크로스를 배경으로 이들의 암투와 음모 그리고 이에 희생된 평범한 한 가정의 복수가 펼쳐지는 탐욕 복수극이다.
[당구 대결을 벌이고 있는 엄기준과 이시영. 사진 = 팬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