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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잘키운 딸하나' 이혜숙, 김주영이 죗값을 치렀다.
26일 방송된 SBS 일일저녁드라마 '잘키운 딸하나'(극본 윤영미 연출 조영광) 118회에서는 임청란(이혜숙)과 장라공(김주영)이 그간의 악행에 대한 죗값을 치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청란은 벼랑 끝에 섰다. 자신의 악행이 모두 발각됐기 때문. 이에 주효선(윤유선)은 임청란의 잘못을 물었고 임청란은 펑펑 울며 "가난해서 그랬어. 먹고 살려고"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주효선은 "나는 결코 남의 것을 빼앗으려고 그런 적 없었다. 힘들어서 내린 결정이 아니라 네가 그런 결정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게 문제다. 그런 사고방식이라서 평생 다른 사라들을 괴롭힌 거다. 남에게 고통을 줬으면 너도 죗값을 치러야해"라며 임청란의 죗값을 물었다.
장라공 역시 그간의 악행에 황소간장 직원들까지 등을 돌렸다. 황소간장 직원들과 함게 나타난 장하나(박한별)는 장라공에게 "혼자 잘 살겠다고 회사를 망가뜨린 넌 누구한테도 지지 받을 수 없어. 네 편은 아무도 없다고"라고 말한 뒤 장라공을 가뒀다.
['잘 키운 딸하나' 이혜숙, 김주영. 사진 = SBS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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