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오늘(27일) 오영욱과 비공개 결혼…품절녀 대열 합류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엄지원(37)이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엄지원은 27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건축가 오영욱(38) 씨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엄지원과 오영욱 씨의 결혼식에는 신랑, 신부 각각 100명씩 총 200명의 하객만 초대되며, 친지와 지인과 함께하는 소규모 결혼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두 사람은 무협찬으로 예물과 예단도 없이 진행되며, 결혼식 촬영과 폐백도 생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엄지원과 오영욱 씨의 소탈한 부분이 일치하면서 비롯됐다.

이날 결혼식의 사회는 지누션 멤버 션이 맡을 예정이며, 축가는 션의 아내인 정혜영이 속해 있는 '하미모'(하나님을 사랑하는 미녀들의 모임)가 부른다.

한편 엄지원과 오영욱 씨는 지난 2012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연애 2년여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오영욱 씨는 '그림 그리는 건축가 오기사'로 알려진 유명 건축가다.

[배우 엄지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