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이방인' 진세연, 이종석 찾는 그녀 아니었다 '진실은?'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닥터이방인' 진세연은 이종석이 찾는 그녀일까.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김주 연출 진혁) 7회에서는 문형욱(최정우)과 박훈(이종석)이 한승희(진세연) 정체를 밝히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형욱, 박훈은 한승희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체형 검진을 시행했다. 한승희가 박훈의 연인 송재희라고 생각한 것. 한승희가 송재희일 경우 그녀는 간첩이기 때문에 문형욱 역시 그녀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나섰다.

문형욱은 자신의 의료 기록을 보려는 이들에게 한승희가 화를 내자 "박선생 애인은 신장이 하나다. 오늘 검진 기록에 신장이 하나면 한선생이 박선생 애인 즉, 간첩이란 소리다. 근데 양쪽에 신장이 다 붙어있으면 내가 미안"이라고 설명했다.

한승희는 "다른 사람의 의료 기록을 마음대로 본다는게 말이 되냐"고 따졌다. 하지만 박훈은 결국 그녀의 의료 기록을 봤다. 그러나 그녀의 신장은 두 개였고, 한승희는 송재희가 아닌 것이 됐다.

이 때 이 모습을 양정한(김상호)이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이 포착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닥터이방인' 이종석, 진세연. 사진 = SBS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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