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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그룹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이 4학년 때까지 여탕에 갔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주말마다 온 가족을 낚시터로 끌고가는 아빠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MC들은 제국의 아이들 멤버들에게 가기 싫은 곳에 끌려간 적이 있는지 물었다. 이에 박형식은 "치과가 진짜 가기 싫더라. 끌려 다녔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동준은 "저는 좀 다른 곳이다. 여탕이다. 4학년 때까지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신동엽 역시 "나도 4학년 때까지 갔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이영자가 "4학년 때 기억이 나냐"고 묻자 "아주 또렷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국의 아이들 동준.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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