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낚시광 아빠, 전교1등 고3 딸 주말마다 끌고가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안녕하세요' 낚시광 아빠가 등장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주말마다 온 가족을 낚시터로 끌고가는 아빠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고등학교 3학년 여고생은 전교 1등을 할 정도로 공부를 열심히 하는 학생. 더 좋은 성적을 위해 노력하고 싶은 자신을 주말마다 낚시터로 끌고 가는 아빠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대해 낚시광 아빠는 "좋은 환경에서 좋은 경치 보면서 대화도 하고"라고 해명했지만 이 학생은 "아빠 혼자 낚시 하고 술을 드신다. 저희랑 대화하는 시간은 거의 없고 엄마랑 저랑 언니는 방에서 아이스크림을 먹는다"고 털어놨다.

['안녕하세요' 낚시광 아빠.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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