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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정소민이 육감적인 반전 볼륨 몸매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2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극본 최진원 연출 지영수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KBS미디어) 9회에서는 대기업 아들과의 정략 결혼을 강요하는 부모님에게 강진아(정소민)가 특유의 냉소섞인 반응으로 일관했다.
이날 진아의 집을 찾은 대삼그룹 문명호(이해우)의 가족들은 일찌감치 진아를 며느리로 들일 생각을 굳힌 상황이었지만, 이미 김지혁(강지환)에게 완저히 마음이 쏠린 진아는 전혀 그럴 마음이 없었다. 이에 시종일관 삐딱한 태도로 일관하며 대놓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낸 진아였다.
진아는 지혁과 함께 미국으로 갈 생각에 설레였지만, 그가 미국에 가지 않았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끝내 참았던 눈물을 쏟았다. 급기야 진아는 멋대로 집을 나와 지혁의 집을 찾아가 "내 인생 어떻게 할거야. 너 나한테 가책 느껴야 돼"라며 막무가내로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이 과정에서 진아를 연기한 정소민은 재벌들의 파티 자리에 걸맞는 타이트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가슴골이 그대로 드러난 드레스는 물론, 예상치 못한 육감적인 몸매를 뽐낸 정소민은 의외의 반전 매력으로 남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혁이 조화수(장항선)를 찾아가 함께 일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복수의 서막을 알렸다.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에서 반전 볼륨 몸매를 드러낸 배우 정소민.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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