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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극본 최진원 연출 지영수)이 10%대 시청률에 들어서며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빅맨' 9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10.3%를 기록했다.
이는 20일 방송된 8회 시청률 9%에 비해 1.3%포인트 상승한 수치. 이로써 '빅맨'은 지난 4월 첫 방송된 이후 처음으로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닥터이방인' 7회 13.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된 6회 시청률 12.7%데 비해 0.4%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이날 '닥터 이방인'은 월화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반면 MBC '트라이앵글'은 '나홀로 하락세'였다. 이날 '트라이앵글' 7회는 6.7%를 기록, 지난주 방송된 6회 시청률 6.8%에 비해 0.1%포인트 하락함과 동시에 또 다시 월화드라마 꼴찌에 그쳤다.
['빅맨' 포스터. 사진 = KBS]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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