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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영화 '해리 포터'의 헤르미온느, 엠마 왓슨(24) 세계적 명문 미국의 브라운대학을 졸업했다.
영국의 오렌지뉴스 등 외신은 엠마 왓슨이 25일(이하 현지시간) 美 로드 아일랜드州에 있는 일류대 브라운대학의 졸업생 2000명과 함께 같이 학사모를 썼다고 26일 보도했다.
그녀는 학사모를 쓰고 졸업가운을 입은 사진과 함께 느낌표 마크까지 트위터에 올려 졸업을 자축했다. 왓슨은 아이비 리그의 이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 학사학위를 취득했다.
'해리 포터'의 인기스타임에도 불구하고 엠마 왓슨은 중고시절부터 모범생이었다. 그녀는 영국서 중 고교를 다닐때 중등교육자격 검정시험(GCSE)에서 올 A를 기록하기도 했다.
왓슨은 브라운대학에 지난 2009년 입학했다. 이 해는 왓슨이 지난 10년간 가장 돈 많이 번 여배우로 기네스북에 오른 때였다.
그녀는 올해초 대학시절 동료학생들로부터 눈길에 한몸에 받은 에피소드도 털어놓았다. 왓슨은 선데이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첫날 나는 구내식당에 들어가는데, 모든 학생이 조용해지더니 날 보려고 돌려앉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난 내 자신에게 말했다. '오케이 넌 할 수 있어. 심호흡 한번 하고 용기를 가져'라고…"
왓슨은 지난 2011년 3월 영화촬영을 위해 잠시 휴학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해 말 복학, 옥스포드 대학의 우스터 컬리지에 방문학생으로 오기도 했다.
엠마 왓슨은 최근에도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월 플라워', '노아' 등에 출연하는등 영화쪽에도 왕성한 활동을 했다.
[배우 엠마 왓슨. 사진 = 엠마 왓슨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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