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5이닝 4K 퍼펙트 '무결점 피칭'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5회까지 퍼펙트 피칭이다. '괴물' 류현진(27·LA 다저스)이 무결정 피칭을 선보였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4회까지 12타자를 모두 아웃시킨 류현진은 5회초 4번타자 토드 프레이저를 2구 만에 투수 땅볼로 제압했고 라이언 루드윅과 11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이날 경기의 4번째 삼진을 기록했다. 이어 크리스 하이지를 플라이 아웃으로 잡은 류현진이다.

류현진은 5회까지 투구수 56개를 기록했으며 경기는 다저스가 1-0으로 앞서고 있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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