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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리키김 딸 태린이의 남자친구 등장으로 슈퍼베이비 태오가 초긴장 상태에 빠졌다.
최근 진행된 SBS '오! 마이 베이비' 녹화에서 리키김 가족은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놀이터를 방문했다.
이날 태린이는 태오가 탄 유모차를 밀어주며 다정한 오누이의 모습을 보였으나 둘의 사이를 방해하는 강적이 나타났다. 태린이가 유치원에서 가장 좋아하는 남자친구 재윤이가 나타난 것이다.
태린이와 재윤이는 만나는 순간부터 "번개파워!"로 강렬한 인사를 나누며 태오를 뒷전으로 만들자, 태오는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태오는 다시 누나의 관심을 차지하기 위해 태린이가 타고 있는 유아용 차를 밀어 주며 누나바라기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이 과정에서 태오는 자신보다 2살이나 많은 재윤이와 돌발 힘겨루기까지 벌였다.
평소 또래 아이들보다 신체 발달 상태가 월등히 뛰어난 태오가 재윤이를 힘으로 이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태오는 슈퍼베이비라는 별명답게 놀이터에 있던 아이들을 휘어잡으며 골목대장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오! 마이 베이비'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SBS '오! 마이 베이비' 리키김 아들 태오와 딸 태린. 사진 = SBS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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