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측 "중국 사극 '왕희지' 출연 긍정적 검토 중"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김태희가 중국 사극 '왕희지'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김태희 소속사 루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7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아직 확정한 것은 아니지만, 현재 '왕희지' 출연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중국 현지 제작사 측과 논의 중이다"라고 말했다.

'왕희지'는 100억원 이상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대작으로, 김태희는 이 작품에서 여주인공으로 출연을 제의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태희는 지난해 6월 종영한 SBS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이후 작품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지난 26일 중국 강소위성TV '대니간성성'의 마지막 회에 임수정과 함께 출연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배우 김태희.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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