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 한상진 "최다니엘, 정소민 몸매 힐끔거려 천륜 거스르지 마라" 혼쭐

[마이데일리 = 안성(경기) 최지예 기자] 배우 한상진이 동료 배우 최다니엘의 '늑대 본능'에 대해 폭로했다.

27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 마전리 우리영상아트센터에서 진행된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강지환, 이다희, 최다니엘, 정소민, 한상진 등이 참석했다.

이날 한상진은 "최다니엘과 정소민이 극 중에서 친남매 사이인데 자꾸 쳐다봐서 엄효섭 선배님이 천륜을 거르스지 말라고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최다니엘은 "소민이가 정말 소녀가 아니더라"라며 "한국의 패네로페 크루즈다"고 극찬했다.

또, 이다희는 "소민이는 뭔가 관리를 해서라기 보다는 타고날 때부터 베이글녀인 것 같다"고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빅맨'은 밑바닥 삼류 양아치 김지혁이 어느 날 갑자기 대기업 현성그룹의 장남 강지혁이 되어 벌어지는 사건 사고들을 그리고 있다. 26일 전국기준 시청률 10.3%(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 처음으로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배우 최다니엘(왼쪽)과 정소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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