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59주 연속 세계랭킹 1위…루이스와 단 0.22점차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인비(KB금융그룹)의 세계랭킹 1위가 위태롭다.

박인비는 27일(한국시각) 발표된 LPGA 세계랭킹서 9.58점으로 59주 연속 1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박인비는 26일에 끝난 에어버스 클래식서 컷 오프를 당하는 등 최근 극심한 슬럼프에 빠졌다. 그 사이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꾸준히 좋은 성적을 올리며 박인비를 맹추격했다. 루이스는 에어버스 클래식서도 공동 10위를 차지했다. 루이스의 세계랭킹은 9,36점으로 2위다.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9.28점으로 3위,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8.24점으로 4위를 유지했다. 렉시 톰프슨(미국)이 6.85점으로 5위가 됐다. 캐리 웹(호주)이 6.76점으로 6위가 됐다. 펑샨샨(중국)이 5.53점으로 7위로 올라섰고, 유소연(하나금융그룹)이 5.52점으로 8위로 내려앉았다.

에어버스 클래식서 준우승을 차지한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가 4.87점으로 9위로 치고 올라왔다. 미셸 위(나이키골프)가 4.71점으로 10위에 올라섰다. 한편, 에어버스 클래식서 우승한 제시카 코다(미국)가 3.81점으로 16위(3.81점)가 됐다.

[박인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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