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변호인'이 영화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변호인'은 27일 오후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진행된 2014년 제50회 LF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작품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신인 감독상의 양우석 감독에 이어 2관왕을 차지했다.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송강호, 김영애, 임시완 등이 출연했으며, 1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백상예술대상은 무대예술과 영상예술의 중흥을 위해 1964년 제정된 종합예술상으로 지난해 4월 1일부터 2014년 3월 31일까지 방송된 영화, TV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심사한다.
[영화 '변호인'. 사진 = NEW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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