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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27일 전국 12만 430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정상 자리를 고수했다.
누적관객수는 203만 2139명으로, 지난 22일 개봉 후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앞서 '엑스맨'은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서며 올해 개봉작 중 최단기 100만 돌파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사상 최강의 적이자 인류를 위협할 강력한 무기 센티넬에 맞서기 위해 과거와 미래의 엑스맨들이 모두 모여 거대한 전쟁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휴 잭맨, 이안 맥켈런, 패트릭 스튜어트, 할리 베리, 엘렌 페이지 등 오리지널 '엑스맨'을 이끈 주역들과 '엑스맨' 신화의 부활을 알린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의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니콜라스 홀트 등이 출연했다. 여기에 에반 피터스, 오마 사이, 피터 딘클리지 등 새로운 배우들이 가세했다.
한편 이날 흥행 2위는 '인간중독'(4만 919명), 3위는 '표적'(1만 3129명), 4위는 '트랜센던스'(1만 1067명), 5위는 '그녀'(1만 807명)가 차지했다.
[영화 '액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포스터.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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