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크로스' 이시영, 父 정보석 파멸시키나 "김강우 지킬 것"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서이레(이시영)가 아버지 서동하(정보석)을 파멸시키기 위해 나섰다.

28일 KBS Drama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의 13회 예고에서는 서동하를 향해 독기 서린 눈빛을 내뿜는 서이레의 모습이 포착돼 긴장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12회 방송 말미 서동하가 인자한 아버지의 가면을 벗고 '살인마'의 실체를 낱낱이 공개하면서, 이에 경악하는 서이레의 모습은 복수를 향한 폭풍전개를 예고했다.

서이레는 서동하를 향해 "저, 이 사람 지킬 거에요"라고 소리치는 등 극도의 경계를 보여 서동하와의 맞대결을 시작했다. 또한, "내 딸 어디 있냐?"고 분노를 토하며, 강도윤(김강우)의 목을 죄기 위해 박차를 가하기 시작한 서동하는 광폭한 행보를 보인다.

이에 대해 '골든 크로스' 제작사 측은 "그 동안 돈독한 부녀관계였던 서이레와 서동하가 본격적인 대립을 시작한다. 아울러 강도윤과 비밀클럽 '골든 크로스'의 전면전이 시작되면서, 파국으로 치닫게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번주는 서이레가 아버지 서동하를 살인죄로 기소하면서 상상초월의 비밀조직 '골든 크로스'의 실체가 벗겨질 것"이라고 전했다.

[배우 이시영, 정보석(아래). 사진 = 팬 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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