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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에일리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8일 케이블채널 MBC뮤직은 4부작 리얼리티 프로그램 '에일리의 비타민'을 첫 방송한다. 어린 시절을 해외에서 보내고 지금은 가족들과 떨어져 혼자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에일리가 인생에 비타민이 돼 준 소중한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내용이다.
'에일리의 비타민'을 통해 처음 자신의 사생활을 방송에 공개하는 에일리는 평소 자신의 딸이라고 부르며 함께 생활하는 애견 솜이를 비롯해 한솥밥 먹고 있는 소속사 선후배들과 절친 등 주변 사람들을 깜짝 공개한다. 또 가장 큰 힘이 되고 있는 팬들과의 훈훈한 시간도 공개 예정이다.
1회에서 에일리의 타이틀 촬영 현장이 공개된다. 촬영 당시 에일리는 여고생, 백수, 주부 등 다양한 콘셉트로 파격 변신을 시도했다. 특히 파란 트레이닝복에 큰 안경을 쓰고 백수 이미지로 변신한 에일리는 '머리 긁적이기', '소리내며 음식먹기' 등은 물론 'abcd송'과 가수 소찬휘의 'Tears'를 술 취한 듯한 창법으로 부르며 평소와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에일리는 "오늘 '찌질녀'의 끝을 보여주겠다"며 "평소에 제일 하고 싶었던 자유로운 생활이다"는 말로 변신을 예고했다.
'에일리의 비타민'은 28일 오후 7시 30분 첫 방송된다.
[가수 에일리. 사진 = MBC뮤직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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