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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킴 카다시안(33)이 행복에 겨워 자신의 결혼사진을 전격 공개했다.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간) 래퍼 카니예 웨스트(36)와 이탈리아 피렌체 인근의 르네상스 요새宮서 웨딩마치를 올린 카다시안은 전날 파리서 결혼파티를 가졌다. 가족 친지 등 소수의 하객을 모시고 치른 파리와 피렌체에서의 1박2일 결혼식이었던 셈.
그녀는 카니예와 웨딩마치를 하고 키스를 하는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렵사리 올렸다. 1박2일의 결혼식 장면은 '카다시안家' 리얼리티쇼인 '키핑 업 위드 더 카다시안'을 방송하고 있는 美 E! 네트워크에서 독점 촬영 공개하기로 돼 있었다.
가십사이트 TMZ는 카다시안의 결혼사진을 놓고 (카다시안이) 파리에서 프렌치 키스는 하지 않았다고 27일 촌평했다. 단진 만인이 보는 예식의 신랑 신부로써 사랑스런 키스와 포옹을 했다는 것. 카니예는 "신부에 키스해도 좋다"는 사회자의 말에 따라 비교적 점잖게 '입 다문 키스'를 했다고 한다. 하객석 앞쪽 끝에서는 이들이 낳은 딸 노스 웨스트가 또 보고 있었다.
하지만 두사람은 식후 아일랜드로 진짜 신혼여행을 떠났다. 둘이 뜨겁고 오붓하게 '허니문'을 보내기 위해 딸 노스는 데리고 가지 않았다.
한편 카다시안-카니예 결혼식은 총비용이 1100만 파운드(약 190억원), 카다시안 웨딩드레스 값만 200만 파운드(약 35억원)나 들었다고 해 화제가 됐다. 또 카다시안은 영국 왕세자비 케이트 미들턴이 윌리엄 왕세자와 결혼할때 입었던 것과 거의 같은 사라 버튼 드레스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킴 카다시안(왼쪽)과 카니예 웨스트. 사진출처 = 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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