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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겟잇뷰티' MC 유인나가 김희철의 상남자 매력을 칭찬했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겟잇뷰티' 13화 녹화에서는 '타고싶다 썸, 하고 싶다 연애'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기 앞서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출연했다. 김희철은 솔직하고 과감한 입담으로 MC 유인나, 재경, 김지민은 물론 베러걸스의 환호를 받았다.
현재 화려한 싱글이자, 썸남을 대표하고 있는 김희철은 '남녀 사이에 친구가 될 수 있다? 없다?'라는 주제에 대해서 "나는 손담비 씨와 12년 지기 친구다. 같이 술도 먹고 놀아도 친구 사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자 김지민은 "그렇게 예쁜데 한 번도 여자로 생각해본 적이 없느냐"고 물었다. 김희철은 "단 한 번도 없다"고 못 박았다.
김희철은 상남자 매력으로 '겟잇뷰티' 녹화장을 들썩이게 했다. 김희철은 "마음에 드는 여성이 있으면, '나 너 좋으니깐 사귀자! 좋으면 눈감고 있을테니깐 뽀뽀하고, 싫으면 차에서 내려!'라고 말하며 고백한다"며 4차원 박력으로 유인나의 폭소를 이끌었다.
이어 김희철은 "그렇게 고백했을 때 한번도 거절당한 적 없다. 그런데 유지는 안되더라"고 말했다. 유인나는 "희철 씨 매력적이다. 그런데 나쁜 남자를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라고 묻자, 김희철은 "나쁜 남자에게 꽂혔다면, 계속해서 다른 모습을 요구해야 한다. 끌려가면 안된다”라고 연애고수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김희철은 "회사에서도 저를 구속하질 않는다. 나를 구속해주는 여자가 좋다. 기 센 여자 한번 만나보고 싶다"고 독특한 연애관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희철이 출연하는 '겟잇뷰티' 13화는 28일 밤 11시 방송된다.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겟잇뷰티' 김희철. 사진 = CJ E&M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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