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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의리의 아이콘, 이국주가 '로맨스가 더 필요해' MC로 활약한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로맨스가 더 필요해'(이하 '로더필') 녹화에는 개그우먼 이국주가 새로운 MC로 합류했다.
첫 녹화에서 이국주는 '로더필' MC들에게 자웅동체라 불렸다. 이는 여성이지만 남성들의 마음까지 꿰뚫어 봐 마치 남녀가 한 몸에 있는 것 같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애칭이다.
그녀의 화끈한 입담에 전현무를 비롯, 이창훈, 봉만대, 조세호, 홍진호 등 남성MC모두가 큰 환호와 박수를 보내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국주는 "그간의 차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다른 건 몰라도 남자의 호감 여부는 정확히 알 수 있다"며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또 이국주는 매회 주제에 걸맞는 남녀의 SNS 대화 스킬을 알려주는 '썸톡' 코너에서 미친 존재감을 제대로 발휘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로더필' 패널로 출연하고 있는 SNS 전문가조차 감탄을 금치 못했을 정도로 속 시원한 자웅동체 이국주의 연애 상담으로 MC들을 들었다 놨다 했다.
'로더필' 제작진은 "이국주는 그간 남성 MC 들이 잘 표현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거침없이 표현해내면서도 여성들의 입장까지 고려하며 수려한 입담을 자랑했다"며 "이국주의 합류로 한층 더 풍성해지고 업그레이드 된 웃음으로 찾아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국주가 합류한 '로맨스가 더 필요해'는 28일 밤 11시 방송된다.
[케이블채널 tvN '로맨스가 더 필요해' 이국주. 사진 = CJ E&M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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