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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영국의 록 전설 그룹 '퀸'이 故 프레디 머큐리의 목소리가 담긴 새 앨범을 오는 연말 발표할 예정이라고 해외 가십뉴스 피메일 퍼스트가 2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위 윌 록 유(We Will Rock You)'의 밴드 퀸은 리드싱어인 프레디 머큐리가 지난 1991년 사망했지만, 이후 드러머 로저 테일러와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가 퀸 그룹 이름으로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프레디 머큐리가 사망하기전 녹음한 노래들을 모아 새 앨범을 내놓을 계획이다.
브라이언 메이는 최근 B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린 프레디와 같이 녹음한 몇개의 곡을 찾아냈다. 우리가 같이 노래하고 연주한 곡으로 무척 아름다운 곡들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편집본을 곧 만들 예정이다. 이전 전세계에서 그 누구도 들어보지 못한 노래들이다. 사람들이 무척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매우 감상적이고 멋진 발라드 곡으로 복원작업을 거쳐 연말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브라이언은 새노래가 1980년대 절정기에 녹음한 것으로 '퀸 포레버(Queen Fprever)'로 가제를 정했다고 밝혔다.
퀸은 프레디 머큐리가 죽은 후 '메이드 인 헤븐(Made In Heaven)'이란 사후 앨범을 한번 발표했었다. 이 앨범은 퀸의 마지막 앨범으로 2년전 은퇴한 베이시스트 존 데콘도 참여한 오리지널 멤버의 노래들이었다. 프레디가 사망하고 데콘이 은퇴한 후 그룹 퀸은 싱어로 폴 로저스와 아담 램버트를 영입, 활동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브라이언 메이는 프레디 머큐리와 마이클 잭슨 두 팝거물이 만든 콜라보 앨범을 발표한다고 말했으나, 이번 앨범에 수록될지는 분명하지 않다.
[프레디 머큐리. 사진 = 유니버설 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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