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렛미인4’ 박현우 PD가 일반인 출연자의 ‘사연 조작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박 PD는 28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진행된 스토리온 ‘렛미인4’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해 ‘렛미인’은 거짓 사연을 꾸민 일반인 출연자의 논란으로 곤욕을 치렀다. 이에 대해 박 PD는 “우선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보고 오디션 할 때까지 2~3번 이상을 만난다. 이후 사연 촬영을 위해 그들이 얼마나 힘든지 들어본다. 최종적으로 출연이 확정될 때까지 5번 이상을 검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작진도 최대한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우리가 출연진을 섭외 하는게 아니라 신청을 받아 진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불미스러운 일이 생겼다.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도록 신경쓰고 있다. 일반인 출연진에 대한 내용은 우리도 민감해 철저히 검토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한편 지난 2011년 첫 선을 보인 스토리온 ‘렛미인’은 외모 때문에 육체,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는 여성들이 자신의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메이크오버 쇼다.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힘을 모아 일반인 출연자들의 외적인 변신뿐 아니라 심리적, 사회적 관계 등 새로운 삶을 위한 내적 변화를 이끌어 내며 진한 감동과 함께 호평을 받고 있다.
MC 황신혜를 중심으로 엠블랙 미르, 레이디제인, 홍지민이 합류한 ‘렛미인4’는 오는 29일 밤 11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박현우 PD.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