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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황신혜가 네 시즌째 ‘렛미인’ MC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황신혜는 28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진행된 스토리온 ‘렛미인4’ 제작발표회에서 “새로운 남자를 만나러 가는 그 이상의 설렘과 흥분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지난 2011년부터 ‘렛미인’ MC로 활약하고 있는 황신혜는 “사실 시즌4까지 오게 될 줄은 몰랐다. 책임감이 크다. 처음 이 프로그램을 만났을 때 두려움 반, 신선함 반이었다. 다행스히 이 프로그램이 성형 프로그램이라는 부정적인 시각을 넘어서서 시즌4까지 온 것에 대해 뿌듯하고 감사하다.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털어놨다.
한편 지난 2011년 첫 선을 보인 스토리온 ‘렛미인’은 외모 때문에 육체,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는 여성들이 자신의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메이크오버 쇼다.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힘을 모아 일반인 출연자들의 외적인 변신뿐 아니라 심리적, 사회적 관계 등 새로운 삶을 위한 내적 변화를 이끌어 내며 진한 감동과 함께 호평을 받고 있다.
MC 황신혜를 중심으로 엠블랙 미르, 레이디제인, 홍지민이 합류한 ‘렛미인4’는 오는 29일 밤 11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황신혜.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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