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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유라(22)가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 전격 합류한 가운데, 과거 이상형 발언에 시선이 쏠린다.
28일 MBC에 따르면 유라는 모델 겸 배우 홍종현(24)과 가상 부부가 돼 오는 6월 7일 방송부터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 출연한다. 유라는 이날 경기 고양시 MBC드림센터에서 홍종현과 만남을 갖고 첫 촬영을 진행했다.
유라는 과거 자신의 이상형으로 가수 겸 배우 이승기를 꼽은 적 있다. 지난해 7월 배우 이정진이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 유라를 이상형으로 밝히자 유라가 영상메시지로 화답하며 자신의 이상형을 고백한 것.
당시 영상메시지에서 유라는 이정진의 이상형이란 사실에 "안 믿겼다. 쑥스러웠다"면서 자신의 이상형으로는 "데뷔 초부터 롤모델 겸 이상형이 이승기 선배"라고 밝혔다.
한편, 홍종현은 2007년 데뷔한 유명 모델 출신으로 그동안 각종 패션쇼 등을 통해 이름을 알리며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뱀파이어 아이돌', '친애하는 당신에게', '연애조작단; 시라노' 등 각종 작품을 통해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지난 3월 종영한 드라마 '여자만화 구두'에서 걸그룹 카라의 한승연과 연기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제작 관계자는 "두 사람이 상대방에 대한 아무런 정보 없이 만났다. 여자를 돌같이 보는 홍종현과 남자는 애교로 녹이는 유라의 조합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 것이다. 같은 듯 다른 두 사람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유라(위), 모델 겸 배우 홍종현.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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