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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가 토요일 오후로 방송 시간대를 옮겼다.
'오마베' 배성우PD는 28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오마베'가 최근 토요일 오후 5시로 편성 변경을 결정했다. 6월 14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배성우PD는 "사실 '오마베'를 처음 기획할 때부터 주말 오후 시간대가 프로그램 성격상 잘 맞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잘 준비해서 방송하면 시청자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는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이 방송됐다. 하지만 '오마베'가 편성 되면서 '붕어빵' 편성 역시 논의중이다. 기존에 '오마베'가 방송되던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 편성 역시 계속해서 논의중에 있다.
'오마베'는 토요일 오후 5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와 시청률 경쟁을 벌이게 됐다.
['오마베' 포스터.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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