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가 후보직을 사퇴했다.
안 후보자는 28일 오후 서울 정부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더 이상 총리 후보로 남아있는 것은 현 정부에 부담이 될 뿐만 아니라 저의 버팀목과 보이지 않는 힘이 돼준 가족과 저를 믿고 사건을 의뢰한 의뢰인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너무 버겁다"며 사퇴의 뜻을 밝혔다.
안 후보자는 지난 22일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받았다.
하지만 안 후보자가 대법관에서 은퇴한 뒤 법률사무소 개소 후 5개월만에 16억원의 수입을 올린 사실이 알려지며 '전관예우' 지적을 받아왔다.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 사진 = YT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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