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두산 오재일이 1군에 등록되자마자 선발 출전한다.
두산은 28일 광주 KIA전을 앞두고 내야수 오재일과 투수 이재우를 1군에 등록했다. 대신 투수 이정호와 외야수 박건우를 1군에서 제외했다. 이재우는 이날 선발 등판한다. 오재일도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대신 지난 25일 잠실 한화전서 왼쪽 서혜부 부상을 입은 호르헤 칸투가 2경기 연속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또한 홍성흔이 이틀 연속 4번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두산 송일수 감독은 “칸투의 몸 상태가 썩 좋지 않다. 상황을 지켜보고 투입 시기를 결정하겠다”라고 했다. 상황에 따라 장기 결장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송 감독은 “오재일은 어제부터 투입할 생각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칸투의 몸 상태와 출전 여부가 유동적이라서 투입하지 못했다”라고 했다.
오재일의 올 시즌 성적은 26경기서 타율 0.176 1타점이다.
[오재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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