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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극본 이정선 연출 유인식, 이하 '너포위') 이승기 고아라가 경찰복으로 커플룩을 만들었다.
28일 SBS는 '너포위' 이승기, 고아라가 경찰복을 입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최근 '너포위'에서 극중 대구(이승기)가 수선(고아라)에게 자신의 신분을 숨기기 위해 기습키스를 했을 뿐만 아니라 이전에는 수선이 대구의 벗은몸에 입술을 가져다 대는 에피소드가 그려지면서 이들의 커플 예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지난 6회에서 강력 3팀은 뺑소니 사건의 주범인 김신명을 쫓던 판석(차승원)이 한검사(임승대)를 구타하는 바람에 유치장에 갇히고 말았고 팀은 잠정 해체되고 말았다. 그러다 대구와 수선은 교통경찰복을 입고서 도로로 갔다가 출국하는 김신명을 뒤쫓아 결국 공항에서 범인을 검거하는 공을 세운 바 있다.
특히 두 사람은 교통경찰복을 입고 촬영하는 도중 이승기는 실제 경찰처럼 진지한 검문을 했을 뿐만 아니라 고아라는 촬영중간에 손가락으로 V자를 그리며 스태프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너포위' 7회는 28일 밤 10시 방송된다.
['너포위' 이승기, 고아라.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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