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김강민이 시즌 9호 홈런을 때렸다.
김강민(SK 와이번스)은 28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5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3점 홈런을 날렸다.
김강민은 1회 2사 1, 2루 찬스에서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회 두 번째 타석 역시 2사 1, 2루. 이번에는 달랐다. 김강민은 넥센 선발 금민철의 초구를 통타,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기록했다. 23일 LG전 이후 4경기만에 터진 시즌 9호 홈런.
SK는 김강민의 홈런에 힘입어 3회말 현재 3-0으로 앞서 있다.
[SK 김강민. 사진=목동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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