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KIA 안치홍이 선수보호차원에서 교체됐다.
안치홍은 28일 광주 두산전서 2번 2루수로 선발출전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중전안타를 때린 뒤 나지완 타석에서 2루도루에 성공했다. 그러나 2루 도루를 위해 슬라이딩을 하는 과정에서 왼쪽 무릎에 통증을 느꼈다.
결국 안치홍은 3-0으로 앞선 2회말 두번째 타석에서 김선빈과 교체됐다. 김선빈이 유격수로 경기에 투입되면서 유격수로 선발출전했던 강한울이 2루수로 수비 포지션을 변경했다.
[안치홍.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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