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너포위' 이승기가 고아라를 향해 미소 지으며 태연 OST가 흘러 나왔다.
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극본 이정선 연출 유인식, 이하 '너포위') 7회에서는 은대구(이승기)가 어수선(고아라)의 댄스를 보며 과거를 회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대구는 어수선과 함께 민박에 머물게 됐다. 하지만 방은 하나 뿐이었고 은대구는 마당 평상에서 잠을 청했다.
그러나 은대구는 쉽게 잠을 청하지 못했다. 재래식 화장실에 혼자 가지 못해 안절부절한 것. 결국 은대구는 어수선에게 함께 가달라고 했고, 함께 화장실에 간 어수선은 밖에서 은대구를 기다렸다.
어수선은 은대구를 기다리던 중 이효리의 '텐미닛'을 열창하며 춤을 췄다. 이는 과거 학창시절 어수선이 했던 행동과 똑같았다. 이에 은대구는 화장실에서 나가지 않고 어설프게 '텐미닛'을 부르며 춤을 추는 어수선을 바라봤다. 은대구는 이내 그의 모습에서 과거를 떠올리며 미소 지어 이들의 로맨스에 물꼬를 텄다.
이와 함께 '너포위' OST '사랑 그 한 마디'가 흘러 나왔다. '사랑 그 한마디'는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부른 곡으로 태연의 목소리와 은대구, 어수선의 로맨스가 적절히 어우러져 흥미를 더했다.
['너포위' 이승기, 고아라. 사진 = SBS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