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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그룹 다비치 강민경이 좀비 연기, 익룡 연기 등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연기의 신' 특집으로 장수원, 다비치 강민경, 애프터스쿨 리지, 배우 박동빈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강민경은 아이라인으로 번진 눈을 하고 울며 운전하는 신에 대해 "음주운전 하는 장면이었다. 충격을 받은 신이었는데 (아이라인을) 살짝만 했는데 이미숙 선배님이 '그걸로 되겠니' 하면서 직접 해준 거다"고 말했다.
이어 강민경은 익룡 연기에 대해 "커밍아웃을 하고 싶다. 저게 제 생애 첫 연기, 첫 신이었다. 저게 제일 처음에 찍은 거였다. 첫 드라마, 첫 신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지문이 많았다. '선루프를 열고 올라가 엄마의 간섭에서 벗어나 신나게 자유를 느끼다 갑자기 슬픔에 복받쳐 오열한다'였다. 근데 그게 첫 신 스케줄로 잡힌 거다"며 "너무 추웠다. 겨울이었다. 1, 2월이었을 거다"고 해명했다.
또 당시 연기력 논란과 놀림에 대해 "너무 많이 맞아서 아무 느낌이 없다. 감독님은 왜 OK를 했을까. 잘했나보다 했다. 보면서 저 소리 너무 거슬린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라스' 강민경. 사진 = MBC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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