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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너희들은 포위됐다' 구둣발 킬러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2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극본 이정선 연출 유인식, 이하 '너포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존재감을 어필하고 있는 구둣발 킬러 최형철(송영규)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너포위' 8회에서는 레전드 수사관 서판석(차승원)과 11년 만에 구둣발 킬러 최형철이 재회해 보이지 않는 신경전으로 카리스마 대결을 펼쳤다.
특히, 받아야 할 빚이 있어서 돌아왔다는 최형철은 "원하는 걸 말해봐"라는 서판석의 질문에 묘한 미소를 보이며 "11년 전 그 꼬맹이는 찾았나?"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은대구(이승기) 엄마를 살해하고 모습을 감췄던 최형철이 다시 나타나 은대구의 행방을 쫓고 있는 이유와 서판석과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증폭시켰다.
서판석과 은대구의 갈등이 점차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형철의 본격 등장이 두 사람의 대립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역시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8회.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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