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마마무, 긱스와 가요계 '남녀 콜라보' 열풍 잇는다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정식 가요계 데뷔를 앞둔 신인 걸그룹 마마무(MAMAMOO)가 가요계 '남-녀 콜라보' 음악 흐름을 잇는다.

마마무는 30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힙합그룹 긱스와 호흡을 맞춘 신곡 ‘히히하헤호’를 공개한다.

신곡 ‘히히하헤호’는 그루브(Groove)한 힙합비트(Hiphop Beat)에 알앤비(R&B) 멜로디와 랩이 어우러진 어반 알앨비(Urban R&B) 장르의 곡이다. 피쳐링에 참여한 긱스의 재기발랄하고 분위기 있는 랩핑과 신예 마마무의 소울풀한 가창력이 잘 어우러져 감각있게 완성됐다.

또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호감가는 이성을 생각하며 노래하는 ‘너만 보면 난 히히하헤호 기분이 좋아져’라는 노랫말이 신선함을 더하는가 하면, 전반적으로 독특하고 재미있는 가사가 곡의 느낌을 한층 발랄하게 만들어 듣는 이들의 귀를 즐겁게 한다.

특히 평소 유쾌하고 발랄한 마마무 멤버들의 성격이 ‘히히하헤호’의 밝은 느낌과 잘 맞아 떨어져 음악을 듣는 이들에게 즐거운 에너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욱이 최근 정기고&소유, 개리&정인 등 가요계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남-녀 콜라보'가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터라 신예 마마무와 긱스의 조합에 음악 리스너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앞서 마마무는 가요계 정식 데뷔전부터 범키와의 '행복하지마', 케이윌-휘성과의 '썸남썸녀'를 통해 일찌감치 그 실력을 인정 받으며 신선한 '남-녀 콜라보'의 조합으로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마마무의 소속사 WA엔터테인먼트는 “신곡 ‘히히하헤호’는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사랑주문’ 같은 곡이다. 긱스의 재기발랄함과 마마무의 유쾌함이 어우러져 탄생한 곡 ‘히히하헤호’가 요즘 가요계 대세인 '남, 녀가수의 콜라보 음악 흐름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한편 마마무는 30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히히하헤호'를 시작으로 오는 6월 중순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기 위해 맹연습중에 있다.

[마마무 앨범 재킷. 사진 = WA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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