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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남성 그룹 신화 이민우가 자신의 콘서트에서 대세 아이돌 그룹 엑소(EXO)로 변신했다.
이민우는 최근 자신의 단독 콘서트 'M STEP'(엠 스텝)에서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으르렁’ 커버 무대 영상을 라이브웍스컴퍼니의 공식 유튜브 채널 및 공식 SNS 계정에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많은 팬들의 끊이지 않는 요청으로 인해 공개됐다. 공연장을 찾은 팬들은 물론 이민우의 ‘으르렁’ 무대를 보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던 팬들을 위한 이민우의 깜짝 선물이었다.
이민우는 원곡인 엑소의 ‘으르렁’의 세련된 얼반 R&B 사운드는 살리면서 이민우 특유의 섹시미와 강렬함이 돋보이는 편곡으로 이민우 표 ‘으르렁’을 완성시켰다. 그는 기타 리듬과 비트가 더해진 라이브 밴드 사운드로 채워진 무대를 선보여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공연 내내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보컬로 관객들을 사로 잡은 이민우는 엑소 특유의 뮤지컬 퍼포먼스와 이민우만의 파워풀한 댄스가 잘 어우러진 ‘으르렁’ 무대를 선보이며 공연장을 찾은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의 관계자는 “이민우가 평소 아끼는 후배가수인 엑소의 ‘으르렁’ 커버 무대를 먼저 제안했다. 무대 퍼포먼스가 뛰어난 엑소의 곡을 콘서트에서 이민우만의 색으로 편곡해 선보였는데, 팬 여러분들께서 예상보다 훨씬 큰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민우는 오는 6월 7일 ZEPP TOKYO에서 일본 콘서트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아시아 투어 ‘2014 M+TEN TOUR M STEP’에 돌입한다.
[이민우. 사진 = 라이브웍스컴퍼니]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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