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허재호가 '꽃할배 수사대'에 카메오로 출연을 예고했다.
최근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급남녀'에서 까칠한 선배 장대일 역을 맡아 개성 있는 감초 연기를 보여준 배우 허재호가 tvN 금요드라마 '꽃할배 수사대'(극본 문선희 유남경 연출 김진영) 출연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요리사 복장을 한 허재호가 김진수, 이순재와 다정한 포즈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최근 촬영한 '꽃할배 수사대' 4회에서 허재호는 대한민국 최고의 인기 쉐프 마이클 킴(김진수)의 보조 요리사 송진철 역을 맡아 의문에 휩싸인 마이클 킴 살인 사건을 이끌며 이순재, 김진수와 함께 활약할 예정이다.
'꽃할배 수사대' 촬영 관계자는 "대선배들과의 연기에 긴장해 있던 허재호를 위해 이순재는 연기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으며, 김진수 역시 특유의 위트 있는 모습으로 편안한 촬영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덕분에 허재호는 섬세한 연기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극의 몰입도를 한껏 높였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마친 허재호는 "존경하는 선생님,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 너무나 영광이었다. 촬영 내내 이순재 선생님과 김진수 선배님의 도움으로 더 열심히 연기에 임할 수 있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오늘 방송도 많이 시청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꽃할배 수사대' 4회는 29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배우 이순재와 허재호(오른쪽), 허재호(왼쪽)와 김진수. 사진 = 메이딘 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