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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정태의 반전 노래 실력이 공개된다.
30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나인투식스2'에선 퇴근 후 업무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노래방을 찾은 연예인TF팀의 모습이 그려진다.
녹화 당시 노래방을 찾은 이들은 6인 6색 애창곡을 선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걸그룹 달샤벳의 수빈과 개그우먼 김민경은 구성진 트로트로 흥을 돋웠고 배우 최성준과 방송인 설수현은 자신의 캐릭터와 딱 맞아떨어지는 애창곡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개그맨 김대희가 랩으로 발군의 실력을 보이며 노래방 에이스로 떠오르던 찰나 김정태가 마이크를 잡으며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집중시켰다.
그러더니 김정태는 가수 이승환의 발라드 '텅 빈 마음'을 부르며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반전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항상 까칠한 모습만 보여주던 김정태의 감미로운 음색을 들은 동료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고, 특히 김민경은 "김정태의 목소리가 너무 좋다"며 넋을 잃고 그의 노래에 빠져들었다. 실제로 김정태는 지난 2011년 싱글앨범 '날개'를 발매한 경험이 있다.
김정태의 노래 실력은 30일 오후 8시 '나인투식스2'에서 방송된다.
[배우 김정태.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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