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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올 가을 품절남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홍경민이 과거 방송에서 했던 결혼 관련 발언이 새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홍경민은 연애에 대해 “고민이 많이 생겼다. 기준이 까다로워졌다. 결혼을 생각하니 그렇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연애할 때는 고민 없이 만났는데 결혼을 생각하니 그렇지 못하다. 가수가 ‘노래 따라 간다’는 말이 있으니까 이번 노래 ‘마지막 사랑에게’를 발표하면서 좋은 일이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또 홍경민은 이상형과 관련해서는 “외모는 많이 안 본다. 결혼을 생각하다 보니 집안을 평화로울 수 있게 하는 여자를 만나고 싶다. 내 형수가 빠른 81년생인데 그보다는 어렸으면 좋겠다. 그래야 잘 지낼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30일 한 매체는 홍경민이 10세 연하의 해금 연주가 김유나 씨와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홍경민과 예비신부가 최근 상견례를 마치고 오는 10, 11월 중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홍경민 측 관계자는 외부와 연락을 차단한 채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홍경민의 예비신부로 알려진 김유나 씨는 지난 3월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2-전설을 노래하다’에 홍경민과 함께 무대에 오른 바 있다. 당시 홍경민은 국악 소녀 송소희와 ‘홀로 아리랑’을 불렀는데, 이 무대에서 김 씨는 해금을 연주했다.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보인다.
[홍경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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