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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킴 카다시안(33)과 카니예 웨스트(36)의 신혼여행이 계속되고 있다. 파리서 결혼전야제, 피렌체에서 웨딩마치, 그리고 아일랜드 허니문에 이어 현재는 프라하.
미국의 피플 닷컴은 이들이 신혼여행중 아일랜드에서 하루 2편의 영화를 봐 현지 주민들을 놀라게 했다고 2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두사람은 지난 28일 저녁 아일랜드 중심지역 도시인 탈라모어市의 한 지역극장에서 영화 '디 아더 우먼(The Other Woman)'을 관람했다. 극장 인근에 있는 휴 린치 바의 주인인 에멧 린치는 "바에서 나오는데 흥분한 아이들이 극장 입구에 몰려있었다. 가서 봤더니 고급차가 극장앞에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다"며 "바로 그들이 왔다. 그들은 손을 흔들었고, 사람들은 미쳐 날뛰었다. 탈라모어에선 이런 일이 자주 있다. 여긴 국제적인 도시다"고 흥분해했다.
이날 카다시안-웨스트 커플의 극장데이트는 전날 발리후라 바위산의 바이크 여행 후, 쉬기 위한 것.
린치는 "이 브릿지 극장의 좌석이 미국 극장처럼 크고 편안하지 않을지는 모르나, 유명방문객으로써 두사람에게 괜찮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커플은 이날 오전에도 인근 포트라외즈 극장서 영화 '엑스맨 : 데이즈 오브 퓨터 패스트'를 관람, 군중을 불러모았다.
목격자인 케이티 로넌은 "그들을 보려고 모두 고개를 돌렸고, 공간을 비워주었다. 킴은 수줍은 표정이었고 카니예는 나와 내동생을 똑바로 쳐다보았다. 나중 차타고 갈때 내가 "축하해요"라고 소리쳤더니 카니예가 나에게 미소짓고 손을 흔들어주었다"고 기뻐했다.
한편 커플이 본 영화중 '디 아더 우먼'은 카메론 디아즈, 레슬리 만, 케이티 업톤이 출연한 영화로, 세 여자가 아내와 여비서, 젊은 애인 모두를 속이고 바람피는 남자에게 복수한다는 신혼여행중 보기에는 좀 그런 내용이라 관심을 끈다. '엑스맨'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흥행톱에 오른 블록버스터.
[결혼식 키스를 하고있는 킴 카다시안(왼쪽)과 카니예 웨스트. 사진출처 = 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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