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윤석민이 다음날 1일 미국 무대 2승에 재도전한다.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트리플A팀인 노포크 타이즈는 6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버지니아주 하버 파크에서 열리는 포터켓 레드삭스(보스턴 레드삭스 산하)와의 경기에 윤석민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윤석민은 미국 무대 데뷔 이후 이날 전까지 트리플A 경기에 10차례 나섰다. 겉으로 드러난 성적은 1승 5패 평균자책점 6.32로 좋지 않다. 다만 긍정적인 점은 서서히 투구내용이 좋아지고 있다는 점.
윤석민은 지난 등판인 27일 르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전에서 7이닝 4피안타 6탈삼진 1볼넷 3실점으로 호투했다. 비록 승리투수와 인연을 맺지는 못했지만 투구내용은 합격점을 받았다.
최근 안정된 투구에도 승수 쌓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윤석민이 이날은 호투와 함께 승리투수란에도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간다.
[윤석민.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