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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31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가수 정준영, 배우 정유미 가상부부의 마지막 이야기가 방송된다.
녹화 당시 '포카·구리만의 특별한 이별을 준비하라'는 미션카드를 받은 정준영, 정유미 두 사람은 신혼집에 있는 물건 중 각자 마음에 드는 것 하나씩만 나눠 갖고, 나머지 물건들은 지인들에게 팔아 좋은 일에 쓰기로 결정했다.
두 사람과 함께했던 정준영의 절친 가수 김정환, 블락비 지코, 배우 최태준 그리고 사위 정준영을 예뻐했던 장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배우 남궁민, 가수 홍진영 가상부부까지 이번 미션에 참여했다.
특히 친구들 각자에게 필요한 것 중심으로 추천하는 맞춤형 판매부터 구매 의욕 상승시키는 입담과 가격 흥정까지, 지켜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 정준영의 판매 노하우가 소개됐다.
이밖에 두 사람은 9개월 동안 함께하며 추억을 만든 장소에 찾아갔다. 첫만남 장소이자 마라톤 연습 장소였던 초등학교에서 당시의 추억을 회상하며 이야기하기도 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에너지 가득하고 웃음 넘쳤던 정준영, 정유미의 마지막 이야기는 31일 오후 5시 방송된다.
한편 제작진은 두 사람의 뒤를 이어 모델 겸 배우 홍종현,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유라를 새 가상부부로 섭외했다. 이들은 6월 7일 방송부터 등장한다.
[가수 정준영(왼쪽), 배우 정유미.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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