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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김주영이 30일 최종화를 앞둔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주영은 30일 소속사를 통해 “지난 7개월간 장라공이라는 인물로 살면서 너무 많은 악행을 저질러 실생활에서도 스트레스를 받을 만큼 힘들었다”며 “처음 맡는 악역이라 걱정도 많았고 주위시선도 따가웠지만 좋은 선생님들, 선배 연기자분들과 함께 호흡해 너무 뜻 깊었다”고 밝혔다.
그는 “한해 동안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에 이어 ‘잘 키운 딸 하나’까지 긴 호흡의 드라마에 연달아 출연하여 드라마에 몰입할 수 있는 힘을 배웠다”며 “우리 할머니로 나오신 김지영 선배님의 연기지도 아래 많은 것을 배우며 연기자로서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았고, 선배님들께 배운 많은 것들을 잘 응용해나가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주영은 ‘잘 키운 딸 하나’에서 황소간장을 손에 넣기 위해 갖은 악행을 서슴없이 저지르는 장라공 역을 열연했다. 특히, 김주영은 악역으로서 매맞거나 몸을 쓰는 신에서도 투혼을 다해 파이팅 넘치는 촬영분위기를 연출했다는 후문.
한편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 마지막회는 30일 오후 7시 20분 방송된다.
[배우 김주영.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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