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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걸그룹 씨스타 효린과 그룹 블락비 지코가 묘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최근 SBS '도전천곡' 녹화에서는 블락비가 출연, 스페셜 MC 효린과 핑크빛 기류를 형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MC 이휘재는 "지코와 효린은 서로 친하냐"고 물었다. 갑작스런 질문에 효린은 당황해하며 "지코가 나의 솔로앨범의 작업을 도와준 적이 있다. 그 후에 만나지 못했고, 지인을 통해 앨범을 선물했었다"고 답했다.
하지만 지코는 "앨범은 물론 코멘트도 전달 받지 못했다"며 당시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효린과 지코는 서로 아쉬웠던 이야기를 오가며 묘한 분위기를 형성해 듣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 상황을 가만히 지켜보던 짓궂은 이휘재는 "보아하니 둘 사이에 오해가 있었다. 둘이 화해하는 의미에서 2주만 사귀어라"고 마무리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번 '도전천곡'은 블락비 외에도 김연자, 동준(ZE:A), 이정, 최영완, 링컨, 유승우, 이웅종 소장, 장예원 아나운서, 이경래, 이동엽, 한민관, 김태환이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오는 6월 1일 오전 8시 5분 방송된다.
[지코(왼쪽), 효린.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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