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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가상 부부 호흡을 맞추고 있는 키와 야기 아리사가 "우리는 비를 부르는 부부"라고 고백했다.
31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에서는 최근 결혼식을 올리고 마카오로 신혼여행을 떠난 키와 야기 아리사의 우여곡절 여정이 공개된다.
키와 야기 아리사는 마카오 야경보기, 마카오 음식 먹기 등 원대한 여행 계획을 세웠지만 호텔에서 밖으로 나가자마자 계획이 무너지고 말았다. 밖으로 나가자마자 구름 한 점 없었던 하늘에서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한 것.
이 모습을 본 두 사람은 입을 모아 "미안합니다, 마카오!"라고 외쳤다. 알고 보니 두 사람 모두 '비를 부르는 남자', '비를 부르는 여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다고.
키는 샤이니가 일본에 가기만 하면 비가 와 우리 그룹 별명은 "비를 부르는 그룹"이라고 전하며 비에 대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야기 아리사 역시 일본엔 "아리사와 일을 하는 날엔 비가 온다"는 소문이 있다면서 자신이 비를 부르는 여자임을 털어놨다.
비를 부르는 별명까지 똑 닮은 키와 아리사 부부의 폭우 속 마카오 신혼여행기와 김희철, 곽설부의 로맨틱한 결혼식 장면이 담긴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 시즌2'는 31일 밤 10시 MBC 에브리원과 MBC 뮤직을 통해 공개 된다.
[신혼여행에 나선 키와 야기 아리사. 사진 = MBC플러스미디어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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