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인비(KB금융그룹)가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박인비는 31일(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 스톡턴 시뷰 골프장(파71, 6155야드)에서 열린 2014 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 1라운드서 보기 1개와 버디 6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박인비는 최나연(SK텔레콤)과 함께 공동 4위로 대회를 출발했다.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4언더파 67타로 최운정(볼빅), 미셸 위(나이키골프) 등과 함께 공동 6위에 올랐다. 박인비가 이번 대회서 루이스보다 좋지 않은 성적을 올릴 경우 LPGA 세계랭킹 1위를 빼앗기게 된다. 현재 박인비는 9.58점, 루이스는 9.36점이다. 단 0.22점 차.
제니퍼 존슨(미국)이 9언더파 62타로 단독선두에 나섰다. 노무라 하루(일본)기 8언더파 63타로 2위, 크리스티나 김이 7언더파 64타로 3위에 올랐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한국명 고보경)가 3언더파 68타로 공동 15위를 형성했다.
[박인비(위), 최나연(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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