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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런닝맨' 멤버들이 2014년 핫스타들과 '절대사랑 커플 레이스'로 치열한 한 판 승부를 벌인다.
최근 진행된 SBS 예능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녹화에서는 남자들을 능가하는 여자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배우 박서준, 하연수, 진세연, 아나운서 최희, 모델 한혜진, 걸스데이 민아, 브라운 아이드걸스 나르샤가 출연해 멤버들과 '절대 사랑 커플 레이스'를 펼쳤다.
특히 '런닝맨'의 멤버 송지효를 비롯한 여성 출연자들이 남자들 못지않은 승부욕을 발동하며 불꽃 튀는 대결을 벌였다는 후문이다. 허들을 넘어 매달려 있는 부케를 먼저 가로채는 팀이 승리하는 첫 번째 게임에서 남자들의 승부 후 여성 출연자들이 단판 승부를 벌였다.
이에 여성 출연자들은 가녀린 몸매와 갸날퍼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날쌘 운동 신경을 폭발시킨 것은 물론 상상 이상의 기싸움을 벌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반전 괴력의 여인이 등장해 스태프들과 전 출연자들을 모두 기함하게 만들었다.
또 남성 출연진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 커플 게임이 진행돼 주말 저녁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한편 '절대사랑 커플 레이스'로 활약한 핫스타들의 모습은 오는 1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사진 = 와이트리미디어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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